2025년 4월 필리핀국제대학교 총장 권 영한 선교사의 선교지현장 소식입니다

현재 필리핀선교지는 연중 가장무더운 건기철을 맞이하였습니다. 연일 체감온도가 40-45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폭염속에서도 전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맡겨진 사역과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교회에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캠프들이 열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신앙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오는5월12일 필리핀 총선이 다가오면서 전국적으로 치안이 다소 불안정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는 후보자 간의 갈등, 지지자간의 충돌, 정치집회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지난 4월 한달동안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역에 전심전력하면서 많은 사역의 열매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레갑학교 및 필리핀국제대학교 소식입니다.

지난 4월1일 화요일은 모슬렘의 기념일이라하여 국가 공휴일이었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의 여리고행진 기도모임에서는 성경통독 및 특별기도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4월2일 수요일 베트남에서 2명의 학생이 유학을 왔습니다. 제임스와 드로가라는 베트남 학생들 2명이 학업을 위해 필리핀국제대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한국학과에 지원하여 2025-2026학년도 1학기 등록을 하였습니다.

지난 4월7일은 현지교단총회임원들 및 각 지역대표들이 함께모여 6월3일에 진행될 전국대회 준비모임을 갖었습니다. 현지교단총회에서는 오는6월3일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450여교회의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지역사회를 영적으로

변화시키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8일(화)은 레갑학교의 PEAC ESC(Education Service Contracting) and TSS(Teachers’ Salary Subsidy)프로그램의 평가 및 심사가 있었습니다. 사립학교 7학년

(중학교1학년)부터 10학년(고등학교1학년)학생들 및 교사들을 위한 국가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한 교육부의 평가 및 심사가 있었습니다. 전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지난 4월12일(토)은 필리핀국제대학교회에서 교직원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신랑(Joshua De Sierra),신부(Dianne De Sierra) 모두 필리핀국제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교직원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결혼식 후 Bagong Pag-Asa Christian Church의 담임교역자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14일(월)은 2024-2025학년도를 마무리하는 레갑학교 종업식이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초.중학생들을 위한 종업식이 있었고, 오후에는 11학년(고2)학생들을 위한 종업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10학년학생들의 사은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4월15일(화)은 오전에 유치원생들의 졸업식이 있었고, 저녁시간에는 12학년 졸업반

학생들의 사은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4월16일(수)은 오전에는 6학년, 10학년학생들의 졸업식이 있었고, 저녁시간에는 12학년(고3)학생들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4월15일 레갑학교는 종업식을 끝으로 2024-2025학년도를 마무리하고 긴 방학을 맞이하였고, 교직원들은 2025-2026학년도 새학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학년도 1학기는 6월 중순경에 시작하게 됩니다.

지난 4월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Holy Week(고난주간)주간으로 지냈습니다. 필리핀에는 고난주간은 휴일로 지냅니다. 고난주간 예수님의 고난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으로 지냈습니다.

특별히 18일(금)은 온 종일 성경통독을 하였습니다.

지난 4월27일 저녁시간에는 레갑학교 남자농구팀이 Big East Super League Seaso2 Tournament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지역고등학교에서 최강의 농구팀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27일 저녁 최종 결승전에서 DAZSMA고등학교와의 치열한 접전끝에 우승을 차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 할렐루야!

지난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시흥신현교회 전병권 담임목사외 13명의 성도들이 현지교회 및 필리핀국제대학교를 방문하여 신현교회에서 후원하여 건축된 New City Christian Church와 Daet God’s Christian Church에서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필리핀국제대학교 수요채플에 참석하여 말씀 및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려드렸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쌀(25kgX40포)을기증해 주었습니다. 신현교회는 교회개척 초기부터 변함없이

교회의 본질인 세계선교에 헌신하여왔으며 지금까지 필리핀선교지에 총8개의 현지교회를

지원하여 건축하였습니다. 할렐루야!

다음은 현지교회사역소식입니다.

지난 4월6일 주일은 사도행전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도행전교회는 영동순복음교회

(정 철주 목사)에서 후원하여 건축된 교회입니다. 교회건축 후 꾸준한 성장을 하고있으며

특별히 젊은 청년들의 활동적인 사역의 모습들이 눈에 뜁니다. 사도행전교회의 3명의 학생들이 영동교회의 후원으로 필리핀국제대학교에서 학업중에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교회중 귀감이

되고 있는 건실한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지난 4월13일 주일은 More Than Conquerors Cathedral of Grace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 교회는 미주 데이튼 한인침례교회(John Shon 목사)의 후원으로 건축된

교회입니다. 담임교역자 알란 목사의 헌신적인 사역과 영적지도력으로 교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데이튼한인침레교회의 후원으로 교육관 건축이 완공되면서 어린이 주일학교 사역이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알란목사는 오래전부터 교도소사역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는데 교도소 내에서 신앙훈련을 받고 출소 후 사역에 동참하고 있는

많은 형제들을 통해 새로운 교회들이 개척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지난 4월20일 주일은 Cityland Crace Church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 교회는 군산중동교회(서 종표목사)의 후원으로 건축된 교회입니다. 교회의 위치는 아주 좋은 빌리지안에

있습니다. 담임 교역자 Paul Dino목사는 스페인 혈통의 출신으로 스페인어와 영어를

구사합니다. 예배중에도 영어만을 사용하여 영어 사용이 불편한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임을 알 수 있었었습니다. 앞으로 필리피노 언어를 사용하는 예배를

통해 더 부흥할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난 4월27일 주일은 Covenant of Life Community Church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 교회는 군산중동교회(서 종표목사)에서 후원하여 건축된 교회입니다. 놀라운 교회의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별히 젊은 층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젊은 비젼있는 교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예배장소가 비좁을 정도로 많은 성도들이 모여 열정적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현재 교회증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다음은 현지교회 건축소식입니다.

신현교회(전병권 목사)의 후원으로 건축중에 있는 교회들입니다.

1. Bayugo New City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건축이 아름답게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4월28일 교회건축을 후원한 신현교회(전병권목사)에서 방문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헌당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 지역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귀한 사명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2. Daet God’s Christian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10시간 걸리는 비콜지역에 개척된 교회입니다. 지난 4월29일 화요일

후원교회,신현교회(전병권목사)에서 14명의 성도들이 함께 그곳을 방문하고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장소가 없어 망고나무밑에서 예배드리던 곳에 하나님의 귀한 성전을

세워주셨습니다. 할렐루야!

3. Quezon Isabella Jesus The Light Global Church의 교회 개축이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

군산중동교회(서종표목사)의 후원을 통해서 교회신축 및 개축이 진행중에 있는 교회들입니다.

1. Jesus the Light Global Ministries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중에 있습니다.

2. Jaro IloIlo God’s Christian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3. Malama coner Apayao JLGM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중에 있습니다.

용인 말씀교회(박 정순목사)의 후원을 통해서 건축이 진행되는 교회입니다.

1. Baliuag Victory in Jesus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이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

2. Yahweh El Shaddai Church가 건축중에 있습니다.

시흥제일교회(허 명섭 목사)의 후원을 통해서 Pulong Ligaya Christian Fellowship Church가 건축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

김수연 권사님/조주연 집사님 가정을 통해서 Busak Bible Christian Church가 건축마무리 단계에있습니다.

서을제일교회 이우천장로님/박선희권사님 가정을 통해서 Providence Christian Church가 건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우환권사/이금옥 권사 가정을 통해서 Life Giving Stream Gospel Church가 건축될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기도제목입니다.

1. 필리핀국제대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5월7일부터 9일까지(2박3일간) 단기선교(ICDG Mission)을 떠납니다. 아이따 산지부족교회 4곳에서 그룹별로 사역을 실시하게 됩니다.

전기도, 물도, 쌀도 없는 가장 열악한 사역지입니다. 그곳에 6개의 교회가 세워져 사역하고

있습니다. 우리학생들도 형편이 어렵지만 졸업하기전에 가장 어려운 지역에 살고 있는

산지부족들을 방문하여 2박3일동안 그들과 함께하며 복음도 전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집중신앙교육을 실시하려고 합니다. 그들을 돕기위한 후원이 필요합니다. 함께 기도로

물질로 동참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2. 제26회 필리핀국제대학교 학위수여식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 학위수여식 행사가 5월29일(사은회), 5월30일 금요일(학위수여식) 등 양이틀간 진행됩니다.

특별히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베트남학생들 20명이 함께 참석하게 됩니다. 위해서

기도부탁드리며 함께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교육만이 유일한 소망인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한끼 먹은셈 치고” 가난한 학생 후원하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아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학기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입학을

하였고 200여명의 학생들이 기숙사에 머물며 도움을 요청하고있습니다. 매월 1만원을

후원하면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10끼니의 식사(끼니 당 한화로 약 1천원)를 제공 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200여명의 가난한 학생들, 그리고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온 4명의 학생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위한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교육만이 유일한 희망인 우리 가난한 이웃의 청소년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후원계좌:기업은행10705825602015(예금주:이영옥)/우체국510032-02-003644(예금주:권영한)

4. 레갑학교와 필리핀국제대학교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하나님의 학교,기독교학교입니다.

예배모임, 기도모임, 성경공부모임 등을 정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예수중심의 교육현장입니다. 기독교학교의 본질을 유지하며 학교운영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지만 레갑 학교와 필리핀국제대학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독교학교의 소명을 변함없이 잘 감당하는 하나님의 학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 하나님의 대학,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사역지 현장에서 매월 전해드리는 아름다운 사역의 소식들은 고국에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님들의 헌신의 열매들입니다. 또한 필리핀국제대학교 공동체에서도 매일 선교동역자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하나님께서는 중보기도를 통해 친히 개입하셔서 놀라운 기사와 이적을 경험케 하여 주십니다.

어느덧 4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5월 한 달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의미있고 복된 날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