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필리핀국제대학교 총장 권 영한 선교사의 선교지 현장 소식입니다.


어느 덧 10월 한달도 저물어가고 필리핀 선교지는 벌써 크리스마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각 지역의
백화점 마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고 이곳 저곳에서 아름답게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폭우및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 크리스틴(Kristine)의 영향으로 지난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전학년의 수업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사말, 바탕가스 등
여러지역에서 많은 재해민이 발생하였는데 특별히 우리가 후원하는 몇 교회들도 침수가 되어 어려움을
겪게되었습니다. 국가재난위기 관리위원회(NDRRMC)의 보고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가
116명, 피해자가 670만명, 3,004 가옥이 완전 파괴되었고, 41,533채가 부분파손되었다고 합니다.
필리핀기상청(PAGASA)에 의하면 11월, 12월 중에 6개 정도의 태풍이 더 발생할 것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이상 많은 재난 사고가 없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는지 2024년을 맞이한지가 어제 같은데 이제 정확히 두 달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남은 두 달동안 더욱 분발하여 2024년을 맞이 하면서 계획하였던 일들을 다 이루기 위해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지난 10월 한달은 스승의 달, 목회자의 달, 유엔(U.N.)의 날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느라 학생들도,
교직원들도 여념이 없이 지냈습니다. 지난 한달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경험했던 사역들의
열매들을 나누길 원합니다.


다음은 필리핀국제대학교 및 레갑학교 사역소식입니다.


1. 지난 10월2일 수요일 오후에는 필리핀국제대학교 총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스승의 날 행사가
있었고, 10월4일 금요일에는 레갑학교 학부모 및 학생들이 주관하는 스승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따금씩 고국의 교권침해와 공교육의 붕괴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 및 레갑학교공동체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의 관계는
신뢰관계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며 개방적인 대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교사들을 존중하고 신뢰합니다. 기독교학교로서 스승과 제자간의 신뢰와 존중의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바로 신앙교육의 영향인 것 입니다. 이번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스승을 위해서 정성껏 준비한 편지의 내용 및
선물들을 보면서 교육선교의 보람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교사들도 큰 보람을 경험할 수
있는 스승의 날 행사였습니다.

2. 지난 10월6일 주일은 아르니스(Arnis)대회가 있었습니다. 제6회 지역별대항 아르니스
토너먼트가 로빈슨 몰에서 있었습니다. 총 15개 지역대표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레갑학교 아르니스 선수들은 22개의 금메달, 12개의 은메달, 10개의 동메달을 차지 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을 얻게 되었습니다. 대회가 주일이었기 때문에 아르니스 선수들을
위해 새벽예배를 주일예배로 준비하여 일찍 드리고 경기에 참석하도록 하였습니다. 성실하고
열정적인 아르니스 팀 선수들이 자랑 스럽습니다. 늘 안타까운 점은 재정의 여유가 없어 좀더
잘 후원해 주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 자랑스러운 아르니스 선수들을 위해 축복의
통로가 되어 주세요.

3. 지난 10월 9일(수)Dayton Korean Baptist Church(John Shon 목사)에서 장학금을
후원하였습니다. 미주에 있는 Dayton Korean Baptist Church는 일명 “DKBC장학금”을 매학기
필리핀국제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수여하고 있습니다. DKBC의 John Shon목사는
지난 10월9일(수) 대학채플시간에 필리핀국제대학교 재학생 24명의 2024-2025학년도 1학기
장학금(등록금), 총 276,250페소 및 기숙사에 체류하고 있는 학생들 식사를 위한 쌀
60포(25kg), 75,000페소 를 기부하였습니다. 그동안 DKBC의 John Shon목사는 선교적인
열정을 가지고 교회건축이 절실히 필요한 7곳의 필리핀현지교회 건축을 후원하였고, 이번에
8번째로 딸락지역에 위치한 Free Christian Church를 후원하고 10월 13일 주일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또한 학교 인근의 고게오교회 목사 사택공사를후원하여 새롭게 단장하였고,
냉장고, 침대, 교회 텔레비전 등을 후원하여 주었습니다. 이번 방문의 마지막 사역으로 후원한
학교인근에 있는 Jesus Life Center Global Mission Church 의 건축완공을 축하해주었고
어린이 주일학교 교재 및 교회예배를 위한 텔레비젼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할렐루야!

4. 지난 10월28일 금요일 날은 레갑학교에서 U. N.의 날 특별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평화의
문화를 계승하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유치원부터 6학년학생들이
부모님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각 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각 나라의 상징적인 문화 및 언어 등을 사용하며 발표회를 갖었습니다.
1부예배 말씀선포시간에 저는 “오직 예수안에서 만이 참된 평화가 실현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Global Christian Leaders의 비젼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 지난 10월14일(월)부터 18일(금)일까지 한 주간 필리핀국제대학교 1학기 중간고사가
있었습니다. 벌써 1학기 중반이 지났습니다. 학생들은 중간고사 기간동안 시험준비를 위해
모두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6. 지난 10월22일(화) 저녁 운동선수들을 위한 화요기도회 시간에는 성경암송대회가
있었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는 하나님의대학으로서 교육목적을 “세상을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시키는 세계적인 기독교 영적지도자들을 배출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적훈련의
일환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운동선수들을 위한 특별 성경공부 및 기도회가 있는데, 지난
22일(화) 저녁모임에는 성경암송대회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이 새벽기도회때
마다 매일 1절씩 외웠던 성경구절들을 명확하게 외우고 있었습니다. 참석한 우리모두에게
놀라움과 큰 보람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신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이 있지만 오히려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7. 지난 10월25일(금)은 한국학과 학생들이 한국문화원 및 한국전쟁기념관을 방문하였습니다.
한국학과 학생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여행에서는 특별히 과거 한국수난의 역사를 이해하고
한국 6.25전쟁 당시 필리핀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배울 수 있기 위해 한국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여행을 통해서 한국과 필리핀의 협력관계의 역사를
이해하였고, 미래의 기독교 영적지도자들로서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8. 지난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목회자의 달을 맞이하여 신학과 학생들은 “작은 신학박물관”을
마련하여 학과 기금을 마련하였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신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경퀴즈대회, 헬라어 번역대회 등을 진행하며 매우 유익한 시간들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9. 지난 10월24일은 대학채플에서 신학과 학생회에서 주관한 신학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강사로는 4명의 필리핀국제대학교 신학과 교수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후에는 학생들의
많은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10. 지난 10월25일 목회자의 달을 맞이하여 신학과 학생들 주관으로 예배 및 특별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1부예배, 2부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는데, 1부예배에서
저는 “참 목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고, 2부에서는 신학과 학생들이 학교교직원으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 및 교수진 목회자들에게 특별선물 및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등 위로와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11. 10월의 마지막 날인 10월31일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하는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성적표를 부모님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교사와 학부모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 지도를 위해 큰 도움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사와 학부모들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되어 학교운영에 매우 유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현지교회사역소식입니다.


지난 10월6일 주일은 금년 창립14주년을 맞는 Shepherd’s Pasture Christian Ministry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교회개척 후 10년 이상을 교회건축을 위해 기도해 오전 중 하나님의 은혜로
Dayton Korean Baptist Church(John Shon 목사)에서 후원하여 교회건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Rolly Nagrana목사는 필리핀국제대학교 출신으로서 평일에는
필리핀국제대학교 대학원장으로 근무하며 주말에는 교회를 맡아 사역하고 있습니다. 교회건축이
완공되면서부터 교회가 계속적으로 부흥, 성장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현재 2개의 지교회를 개척하여
사역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지난 10월13일 주일은 Suizo Riverside Evangelical Church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 출신 제마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강변교회(장병일 목사)에서 후원하여
건축된 교회이며 지역교회 중 가장 성장한 교회입니다. 현재 6개의 지교회를 개척하여 활동적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현지교단 450여개 교회를 대표하는 총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유능한 목사입니다.
그리고10월13일 오후에는 Dayton Korean Baptist Church(John Shon목사)에서 후원하여 건축이
완공된 Free Christian Church의 헌당예배가 있었습니다. 많은 성도들과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은헤롭게 헌장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교회건축이 진행되면서 계속적으로 교회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지난 10월20일 주일은 Kabisig Christian Evangelical Church 창립6주년 기념예배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에서 신학학사과정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Irene목사와 Olive목사가 함께
사역을 하고 있는데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예배당의 공간이 비좁아서 현재 교회 증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래전 군위교회(허병국목사)에서 후원하여 건축을 완공하게 되었으며,
지역교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어 주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는 모범적인 교회입니다.
할렐루야!

지난 10월27일 주일은 Libayat Living Epistle Christian Fellowship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학교에서 승용차로 약 3시간 소요되는 Real, Quezon Province지역의 바닷가에 세워진
시골교회입니다. 8년 전에 안드레스 목사 부부가 개척을 하였는데 오로지 믿음으로 교회건축을
시작하여 조금씩 형편이 되는 대로 오늘까지 최선을 다하여 사역하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건축을 안드레스 목사가 스스로 감당하여서 매우 허름합니다. 한화로 1,000만원이면 교회를 새롭게
완공할 수 있습니다. 벽, 천정, 바닦타일공사, 페인트, 의자 등 모두를 갖출 수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교회건축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교회들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기도해오던 어려운 교회들 돕기운동으로 교회건물이 낙후되었거나 수리 및 개축이
필요한 교회들을 돕기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최소 한화600만원, 미화약5천불이면 한 교회의 수리
및 개축을 도울 수가 있습니다. 현재 그동안 이룬 현지교회총회소속 교회의 수가 총 450여개교회가
있습니다. 그중 아직도 수리와 개축이 필요하여 기도하며 후원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 또는 교회는 연락주시면 연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음은 현지교회건축소식입니다. 다음은 현지교회 건축소식입니다.


Dayton Korean Baptist Church(John Shon목사)의 후원으로 건축중에 있는 교회들입니다.


1. More than Conquerors Cathedral of Grace Church교육관이 건축중에 있습니다.

2. Jesus Life Center Global Mission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건축을 완료하였습니다.

3. 고게오교회(Cogeo Church) 사택공사가 하나님의 은혜로 완료되었습니다.

신현교회(전병권 목사)의 후원으로 건축중에 있는 교회들입니다.


1. Bayugo New City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건축이 아름답게 완료되었습니다.

2. Daet God’s Christian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Quezon Isabella Jesus The Light Global Church의 교회 개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군산중동교회(서종표목사)의 후원을 통해서 교회신축 및 개축이 진행중에 있는
교회들입니다.


1. 민도로 지역의 Shepherd Community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을 완공하였습니다.

2. 사말(Samar)지역의 Metro Harvest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개축을 완공하였습니다.

3. Calafug Victory in Jesus Ministry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중에 있습니다.

4. Jesus the Light global Ministries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중에 있습니다.

5. 두게가라오지역의 Door of Faith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중에 있습니다.

6. Jaro IloIlo God’s Christian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중에 있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교회건축이 시작된 지역에 약50여 가정이 살고 있습니다. 이단종교집단들과의
분쟁이 발생하여 교회건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해결되어 교회건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7. Refuge Christian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개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용인 말씀교회(박 정순목사)의 후원을 통해서 건축이 진행되는 교회입니다.
Baliuag Victory in Jesus Church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 중에 있습니다.

시흥제일교회(허 명섭 목사)의 후원을 통해서 건축을 할 수 있게 된 교회입니다.
Pulong Ligaya Christian Fellowship교회가 새롭게 건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기도제목입니다.


1. 체육선교(Sports Misssion)를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어주세요. 레갑학교 및 필리핀국제대학교
재학생 중에는 약180명의 체육특기생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며 하나님의 학교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과거가 그랬듯이 운동을 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저소득층의 가정출신들입니다. 그들을 미래의 체육전문인 선교사로 교육 및
훈련하기 위해서는 후원이 필요합니다. 체육선교에 소명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함께 협력해서 미래의
체육인 선교사들을 양성하는 사역에 축복의 통로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2. 여리고행진 장학후원자가 되어주세요. 교육만이 유일한 희망인 가난한 학생들이 후원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끼 먹은 셈 치고” 가난한 학생 후원하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아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특별히
새학기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기숙사에 머물며
도움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월 1만원을 후원하면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10끼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교육만이 유일한 희망인 우리 가난한 이웃의 청소년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후원계좌:기업은행107-058256-02-015(예금주:이영옥), 우체국510032-02-
003644(예금주:권 영한)


3. 필리핀국제대학교 와 레갑학교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기독교학교의 소명을 변함없이 잘 감당하는 하나님의
학교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회공동체와 같은 하나님의 교육기관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는 하나님의 대학,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아주 오래전에 읽고 많은 도전을 받았던 책 “Be the Message” “당신이 메시지다”로 번역되어 나온 책을
학교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는 동역자들에게 나누어 주며 읽을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하루가 지나자
모두가 놀라운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마음속에 잔잔한 속삭임을 통해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우리는 말만 많이 하고 잘 듣지를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메시지가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말을 행동으로 옮기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곧 메시지가 되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문제점은 입으로 선포하는 메시지와 실제
삶이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 자체가 복음, 메시지였습니다. 말씀하시는 한 말씀 한 말씀이, 그리고 제자들에게
보여주시며 행하신 그의 삶 자체가 메시지였습니다. 우리도 언행일치의 삶,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오늘이 10월31일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새롭게 시작하는 11월의 첫 날 입니다. 우리 모두가 말뿐인 믿음에서 행동하는
믿음으로 성숙해 질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